목동의 달콤한 오후,
폴바셋 스페니쉬 라떼
폴 바셋의 커피를 굉장히 좋아합니다.
스타벅스의 아메리카노는 그냥 마시기엔 너무 진해서 돌체 라테, 화이트 초콜릿 모카만 마시는 편인데요, 그래서 가끔 가뭄에 콩 나듯 있는 폴 바셋을 만나면 얼마나 반가운지 모릅니다.
이사 한 뒤로 폴 바셋 매장이 마침 집과 가까워져서 얼마나 좋았는지 :) 오예~~!
요즘 계속 집콕이라 우울했던 터에, 잠깐 산책 겸 나가서 폴 바셋의 이벤트를 소소하게 누리고 왔어요.
소소한 팁 1.
폴 바셋은 지금 2가지 이벤트를 진행 중이네요.
첫 번째 이벤트는,
크라운 오더에서 멤버십 카드로 만원 이상 주문 시 크라운을 2개 추가 적립해주는 이벤트입니다.
멤버십 카드는 폴 바셋 앱을 통해 충전해 둔 카드를 말하며, 이벤트 기간은 5월 19일까지입니다.
두 번째 이벤트는,
네이버에서 폴 바셋 메뉴를 첫 주문 시 네이버 포인트를 3,000 점 적립해 주고, 재주문 시 1,000점을 더 적립해주는 이벤트입니다. (다음.. 미안해요)
적립은 하루 3번이 최대라고 하며, 이벤트 기간은 5월 31일까지입니다.
소소한 팁 2.
폴 바셋의 베스트 메뉴는 룽고(아메리카노) / 카페라테 / 스페니쉬 라떼 / 밀크 초콜릿 / 아이스크림 라떼 입니다.
룽고 아메리카노 : 에스프레소를 평균보다 긴 시간에 추출해 깊고 풍부하며 진한 맛
카페라떼 : 폴 바셋의 완전 대표메뉴. HOT 보다 ICE 가 더 밸런스 좋음. 물론 HOT도 좋음
스페니쉬 라떼 : 달콤한 연유와 고소한 우유의 조합으로 최상급 부드러운 달달구리
밀크 초콜릿 : 세상 깊고 부드러운 코코아. 인생 3n 년 차 가장 맛있는 코코아.
아이스크림 라떼 : 아직 못 먹어봤..;;
매번 함께 올 때마다 밀크 초콜릿을 반샷 하는 딸램입니다. (끊어 마시기 없기.. 응??)
제가 가장 좋아하는 건 스페니쉬 라떼 인데요, 비슷한 타사 음료로 스타벅스의 돌체라떼, 투썸의 스페니쉬 연유라떼가 있겠네요. 연유가 들어가 깊고 풍부한 달달구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.
옛날 스페인의 목동들이 야외에서 많은 활동을 하며 즐겨 마신 커피라고 하며, 지금도 스페인의 대중적인 커피라고 하네요. 역시..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노동량이 많을 땐 단 게 최고죠. 암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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